이제 돌지난 애기엄마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아기를 좋아했어요
동생이랑 사이가 좋은편이기도해서
우리애도 서로의지했으면 좋겠다싶어 많은가족수를 바랬지만 육아는 현실이네요
우선 제 생활이 없어지고 아기랑 24시간 일주일 내내 붙어만있고 체력적으로 지쳐요
시댁에서의 간섭이 두번째에요
남편이랑은 나이차이가 나는편인데
저보고 젊으니 아기를 업고 저보고 아기분유타라고 하거나 아기에 대해서 이래저래 간섭하세요
물론 저보다 오랫동안 사셨고 아기도 낳아서 키운 육아에 대해서 잘 아시니 그러시겠지만 갈때마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아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편도 아니고...
전 백점짜리 엄마 남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세가족이여도 행복할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우선 내가 마음이 여유가있어야 남을 챙기죠 솔직히 지금 애하나도 너무 버겁거든요
내 생활도 없고...
애기 하나만 낳자고 이야기했더니 남편은 이런저보고 이기적이라그러네요
육아는 실질적으로 다 제가하는데 말이죠...
주변에서는 다들 왜 둘은 낳으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육아고충은 여자들만 눈에 보이는건가봅니다
남편도 일에 사람에 치여 힘들겠지만
어린아기를 24시간 같이있는 애기엄마도 힘들어요 ㅜㅜ
-요약-
1.글쓴이는 육아로 지쳐 아기하나만 열심히키우자
2. 남편은 못해도 둘은 낳자. 애혼자 외롭다
3.남편은 일에 사람에 치여 힘들고 엄만 육아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