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를 키우고있는 반려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게에 개를 키우고 있는데.. 웰시코기 입니다.
제 개는 아니고 사장님의 개인데.. 제가 밥주고 간식주고 맨날 산책하다보니 저를 더 따르고 주인으로 여깁니다.
(사장님이 올래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딸이 귀엽다고 분양 받아 온걸, 아파트에서 못 키운다고 시골에 보내진겁니다.)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몇주전부터 개 중성화 수술을 하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이 딸에게 일단 물어보고 답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개 개월수가 7개월정도 됩니다.)
며칠뒤 답을 들었는데..
중성화를 하지말고 교배를 하자고 하더군요.
생리 두번 끝내고, 임신하자는 건데. 그 이유가 주위에서 웰시코기를 키우자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암컷이라 자궁을 들어내는건 위험한거라고 반대하던구요. 또한, 새끼를 낳으면 분양은 알아서 하시겠다더군요.
여기서 자궁을 들어낸다는걸 저는 처음알았습니다..
전 중성화 찬성쪽이지만, 이걸 어떻게 반대해야 할지..
전문적인 의견이나 링크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성화 꼭 시켜주고 싶습니다. 아직 사장님은 결정을 못내리셨습니다. 개에 대해서 잘 모르시니까..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