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사람없는 루트로 다니면 별일이 없지만... 좀 사람좀 많은곳만 갔다 하면 바로 저기 학생... 나이가 어떻게~로 시작해서 잡담 을 하다 본론이 나옴
자기가 공부를 하는사람인데 (이 공부는 도공부있었고, 영문학? 영어말고 영혼공부한대고, 절에서 공부한다고함. 어머니가 절다니시는데 보통 보편적인 불교는 아니라고함)
학교 갈때 한번에 못가서 중간에 바꿔타는데 거기가 사람이 좀 많음... 거기서 여러종류의 공부하는분들을 만나봤고 거의 일주일에 두번씩 만났음.. (요즘 시간표를 월화수로 몰아놨더니 한번으로 줄었긴 함...) 처음에는 바로바로 본론 꺼내더니... 갈수록 고단수가 되어가는 사람들...
생긴게 그냥 평범하다는 소리 듣고 사는데... 첨보는 사람이랑 말하다 보면 어디서 본적 없냐고 알지 않냐는 소리가 대부분 나오는 생김새...
사람 많아도 딱 나만 찝어서 말걸길래 (얼굴에 복이많아요 어쩌구 저쩌구...) 내가 진짜 복이 많은가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좀 착하게 생겨서 좀 말좀 심히 하면 호구같이생겨서 이러는거 같은데... 이건 어찌 방법이 없나 후... 개독개독 새벽 6시에 찾아오던 개독도 개짜증이었지만 요즘 그냥 종교가 다 싫어지려고함....
아 진짜 일주일에 두세번씩 길물어봐도 좋은 마음으로 답해줬더니 이딴 목적들만 튀어나와서 좀 짜증나서 적어봤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