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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뭍아래★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11:10:04
어렴풋이 널 그린다
흐릿한 너의 형체에 담궈놓은
내 과거 한 줌
이제는 그만 날아가버려도
좋으련만
나를 꼭 붙잡고
서럽게
서럽게
한탄만 내뱉는다
밤에 우는 부엉이처럼
꼭 그렇게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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