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해놓은 것 하나없는 잉여입니다 23살 전역하고 24살에 대입을 준비했으나 의지부족으로 망했고 25살 8개월정도 일하면서 수능을 다시 보았고 전문대 건축과(수도권) 추합을 목전에 두고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해서라도 대학은 졸업을 해야한다고 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늦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을 하면 그다지 이점이 돋보이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20년지기 친구아버지가 실리콘 제조,납품 공장을 운영하시는데 친구를 포함해 5인규모의 공장을 하십니다 여러번 가서 일을 도와드렸는데 아버님과 아저씨들이 와서 기술배우라고 하십니다(실리콘 압출) 친구도 만날때마다 자꾸 오라고 이젠 돈벌이 해야하지 않겠냐고 그러네요 지금 이 둘을 두고 정말 고민중입니다.. 제 앞길이지만 배움이 적어서 선뜻이 어느 쪽을 선택하기가 힘드네요..현실적인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