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몇해 전만 해도..

지역감정이란 것은...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가지고 있는 감정인지 알았어요..

잘 배우고, 똑똑한 젊은이들은 지역감정 따위는 없는지 알았죠..

스스로 사리분별도 하고...그 좁디 좁은 지역이란 울타리에서는 나올 수 있는 지식정도는 가지고 있는지 
알았어요..

몇년 후면...지역감정이 아닌..다른 이념이나, 사상, 사회관으로 분별하고 투표 할지 알았죠..

요즘..젊은이들이 더 지역감정이 심한거 같아요...

뉴스 리플이나, 커뮤니티나 보아도...예전에 좁은 지역에서 자라오신 어르신들과 이 넓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는 젊은이들과...별반 다른 것이 없는거 같아요..

더 아둔하고 시야가 좁아진 건가요? 아니면..타인의 생각따위는 들어줄 여유가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