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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59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랑조랑★
추천 : 0/4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11 01:00:02
제목그대롭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깨어있는 지식인 층이랄게
대학생 계층이었기에 그들이 사회운동을 주도할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 국민의 80%가 대학에 진학하고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생겨난 지금
학생 운동이 과연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요새 학내에서도 보면 운동권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운동권이랍시고 학내와 관련없는 온갖 시위들에 참여해가면서
학생의 권리는 뒷전에 놓는 행태들을 보이니 학생들이 별로 안 좋아하죠.
또한 비운동권이라도 학내 문제해결 능력이 운동권에 비해 떨어지는 건 아니고요.
투쟁력은 좀 떨어질 수가 있겠습니다만...
이제 시대가 바뀐 거 같은데, 80년대 그대로의 투쟁법을 가지고
고리타분한 구호들을 외치는 학생 운동권은 이제 생명력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살아남으려면 좀 변하던가 해야지 진보라면서 오히려 보수보다 더 꽉 막혀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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