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급 땡겨서 만들어 먹은 참치마요. 간단하게 참치랑 마요네즈로만 하려다가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참치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도 넣어보았어요. 참치는 기름기를 빼주고 남은 기름으로 김치찌개를 해도 맛있으나 보관하지말고 버리라는 어머니의 엄명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적당량의 마요네즈와 참치에 맞게 양배추와 깻잎을 작게 썰어서 넣었고 원래 오이를 넣으려하였지만 없는관계로 사과를 넣었는데, 오이가 들어갔으면 좀 더 맛있었을 것 같네요. 참치랑 밥이랑 같이 비빈 후에 김에 싸먹었는데, 이유는 김밥으로 만드는 건 너무 일이 많으니깐. ㅋ 참치 한통 다쓰면 2~3끼 먹을 정도 나와요. 저는 그럼 홍차를 타먹으러 가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