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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진짜 딸이랑 똑같은 건 아니잖아요..
게시물ID : wedlock_1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쭉쭉시원하게
추천 : 5
조회수 : 12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7 18:51:44
전 그렇게 생각해요.
시어머니도 며느리 불편할 수 있잖아요.
그냥 평범한 보통 가정이라고 생각했을때요...
막 아들부부네 집 말도 없이 찾아가고, 
그 집안 살림 참견하고 이런 시어머니말고
불편해할까봐 신경써주시고 연락좀 자주해라 잔소리도 잘 안 하는....


딸이랑 며느리를 대하는 데 큰 차별이 없어야 하는 건 맞는데요
며느리를 정말로 딸이랑 똑같이 사랑하고 아끼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딸은 이십년 넘게 아기때부터 키우고 입히고 살부대끼고 살았는데 결혼해서 바로 분가하고 두어달에 한 두번 보는 고부가 진짜 모녀같은 걸 바라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딸된입장에서 저희 엄마가 새언니를 저만큼 아끼고 사랑하는 건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 또 당사자는 그렇지만도 않은가봐요.

전 제가 시집가도 시어머니가 저를 정말 딸처럼 생각하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하거나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중간에서 어머니와 저 사이에서 잘 조율하는 지혜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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