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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따먹었다고 하는 남친..죽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597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pZ
추천 : 1/5
조회수 : 1715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2/27 12: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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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친이 글 볼까봐 무서워서 지웠는데..
저 진짜 조언 받을곳 없고 친구도 없고 부모님이랑 사이도 안 좋아서 글 다시 올릴께요...
하....다시 읽아보니까 제 위주로만 썻더라구요
.그리고 그 전에 모텔 한번이 아니라 데이트의 90퍼가 모텔이였어요 근데 제가 정말 싫다고 하니까 오빠는 저 한번도 건드린적 없었고 그냥 영화보고 티비보고 쉬다 나왔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 첫경험 하면 애인이 어떻게 하나요..??
저 오빠랑 연락했는데 오빠가 어렷을때 크게 아파서 몸이 약하고 그때도 진짜 심각하게 아팟어서 오늘 큰병원 간다도 하네요..
그리고 저랑 하고나서 책임감 갖고 부모님께 제 얘기하고 결혼생각도 하고 커플링 알아보고 했다네요... (저랑 그날 금방도 갔다왓어요 근데 거기서 자기는 두꺼운거 하고싶다고 보고 그 주인이 남친 독재자같다고 할정도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거만 봣나봐요 저는 오빠가 예쁜걸로 해도 상관없어서 그낭 있었는데..)
그리고 따 먹었다는 표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했었고 제가 어제 문자했을때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했어요..
지금은 제가 어제 하루종일 계속 오빠가 미안하다고 달래주는데 자꾸 그때 일로 제가 투정대서 오빠도 화난다고 시간을 갖자고 해서 연락 못하고 있어요..
자기 말로는 그 따먹는 표현이 남자들끼리 잘 쓰는 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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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떨리고 무섭고 정신 없는데 도움 청할곳이 없어서 글 씁니다. 저는 23살이고 남친은26살이에요. 만난지는 200일 넘었구요 두번째로 만난 남자친구 인데 처음사겼던 남친은 제가 혼전순결이라고 하니까 며칠뒤에 헤어지자고 해서 끝났고 그뒤로 무서워서 거의 3년동안 솔로로지내다가 현 남친 만났어요. 
오빠는 진짜 자상하고 철벽남에 자상한모습에 제가 먼저 고밷에서 사귀게 됐고 오빠도 제 과거 알고 지켜준다고 했고 제가 계속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200일 기념으로 첫 여행 일박이일로 다녀왔는데 일이 생겼어요..(그전에도 모텔갔는데 그런일 없어서 이번에도 믿고 갔어요)
그런데 새벽에 갑자기 못참겠다고 하더니 못 믿냐고 서운하다가 자기가 그 정도 밖애 안되나구 자기 안좋아 하나구 계속 몰아치고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하고 진짜 아파죽을뻔했는데 그렇게 첫 경험을 했어요. 피가 너무 많이 나고 온몸이 떨리고 무섭고 다리도 아프고 그래도 몇번 더 하려했고 잘 못하다가 뒤로 들어 갔는데 진짜 그런 큰 고통이 처음일만큼 너무 아파서 몸도 못움직였고 저절로 눈물이 낫어요
그리고나서 진정되서 씻고 나왔는데 나 이제 너 따먹었다 이러는 거에요...제가 외국살다와서 한국말 잘 모르지만 안좋은 표현인거란건 알아서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나중애 찾아보니까 성폭행 강간 이런데도 쓰이는 나쁜 말이더라구요 그거 보는 순간 진짜 계속 눈물만나고 후회되고 죽고싶어요...

그리고 여행당일날 좀 추웠고 원래 몸이 약한사람인데 몸살이 말도 못할 만큼 심하게 들었는지 한밤중에 저보고 그 주변에 창녀촌있고 외진 모텔에서 약좀 사오라고 하는거에요..저 근데 그건좀 무서워서 못갔다왔는데 관계하고나서 그거 너무 서운하다고 나중이 결혼하면 저는 자기가 아프면 자기 버리고 떠날 사람일것 같다고 저 밉다고 계속 뭐라고 하는거에요..저는 진짜 미안해서 울면서 또 사과하고..
그리고 그렇게 하고 밥을 먹었는데 가위바위보해서 밥값내기 하자는거에요 근데 저는 약 못사온거 미안해서 제가 그냥 산다고 하고 계산했어요..
저 그날 이후로 오빠는 아프다고 만나지도 못해서 계속 혼자 있는데 계속 눈물나고 악몽꾸고 혼전순결 꼭 지키고 싶었는데 제 순간의 결정이 너무 후회되고 그리고 오빠가 곧 헤어질것같이 말해서 저 지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뭘 해야할지 모르겟고 아무생각도  안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ㅠ
원래 우울증 엄청 삼했는데..진짜 죽을생각밖에 안드네요...
제가 지금 뭘위해 살고 잇는지 왜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별로 살고 싶지도 않고 앞으로 사람만나기도 무섭거 다 거짓인것 같고 전남친도 이번 남친도 그리고 다가오늠 남자들마다 다 그런 목적으로 다가오니까 ... 이게 무슨 세상인가 싶기도 하고 살아서 뭐하나 행복이 좋은건가 어차피 죽읅건데 지금 더 살기전에 죽어버러아지 란 생각만 드네요.... 
지금드는 생각은 어차피 사람은 다 실수하잖아요.
이 글도 제거 쓴거라 저도 객관적으로 못 봣을수도 잇고.. 오빠보면 또 맘흔들리고 붙잡을것 같은데..하..저 진짜 어떡할지 몰라서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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