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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우울해요
게시물ID : gomin_1597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Z
추천 : 0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28 00:44:31
수능을 망쳐서 원하던 학교를 못가고
어찌어찌해서 지방교대 한곳에 붙었습니다

가서 잘하면 될거야..하며 잘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오티가서는 조절을 못해서 필름이 끊겨버렸어요..

고등학교때 같이 스터디하던 친구는 연세대 갔고
저랑 모의고사성적 비슷하던 친구도 연대 들어갔어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교대에 붙으니까 너무 좋아하세요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실정도로 너무 좋아하시니까..
감히 재수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했어요
 
몇년동안 꿈꿔왔던 학교를 수능을 망쳐서 못가고
주변친구들은 그 학교에 턱 붙어서 다니고 있고
저는 교대 가서도 제대로 못했고

아.. 정말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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