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2006년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도 이제 우주에 한발 다가서야 한다해서 260억을 투자한 우주인 만들기 프로젝트
방송에서 경합을 벌이기도해 마지막까지 남은 이소연 그리고 고산 이 두명의 예비 우주인이 있었습니다
결국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은 그 후 항우연을 들어가고 우주로 떠났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방송에서 그녀가 있는 우주와 연결을 통해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굉장히 뭉클해지는데요 하지만 그로부터 6년 후인 2012년 돌연 휴직을 내고
미국으로가 MBA 를 공부하기에 이릅니다
돌아온 그녀는 최종 퇴사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미국에서 평범한 주부로써의 삶을 살기위해 결혼을 합니다
이때 아마 전국민이 멘붕에 빠졌고 당황스럽고 그녀에게 돌을 던지며 비난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사항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지만 항간의 얘기로는 항우연에 들어가
강연만 다니고 논문만 썼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민감하기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고 자신이 연구할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았다고해서 떠나면 끝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당한 대응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또 한명의 예비 우주인 고산씨는
과연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고산은 현재 타이드인스티튜트 라는 회사의 대표로 있는데
이는 우주와 전혀 상관없는 기술창업을 지원해주는 회사의 CEO 로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ㅎㅎ 세상 사는일은 정말 알수가 없다는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럼 벌써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주에 대해 얼만큼 더 발전하고 실현이 가능해졌을까요
이제는 민간 우주여행이 가능해질 정도로 우주에 관한 기술력이 많이 발전됐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비용으로 대중화가 되기는 아직은 어려울 것 같지만
우주라는 곳이 이제 민간인에게 까지 열린다는 얘기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소연씨를 비난할 의도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우주에 대한 기술력이 향상되서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우주선을 보내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