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ㅠ

역시 연애는 힘든건가봐요

여자친구가 카톡도 답장 30~1시간은 기본으로 있다가 답장하고

전화도 걸면 잘 안받아서 제가 선물주던날이있어서 분위기좋을때 우리가 거리가 꽤 머니(1시간반정도)

보고 싶다고 볼수있는게 아니니 하루에 한번은 통화하자고

했더니 알았다고하더니 얼마안있어서 자기가 숫기가없어서 통화하는게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만나는것도 약속잡아놔도 당일이나 그 전날에 친구만난다,일이늦게끝난다(늦게끝나면 6시쯤)고 미루고

월급받아서 맛있는거사준다고 했었는데 늦는다고 나중에 보자길레 얼마나늦냐고 좀 늦더라고 너네집 근처에서

밥만먹고 들어가자 2주동안 못봤는데 잠깐 얼굴이나보자고 했었는데 그것도 알았다하더니 당일 약속시간 몇시간전에 일이 생각보다 더 늦게끝날꺼같다고 미루네요

좀 늦게끝나더라도 제가 걔 일하는곳가서 걔네집 근처에서 밥한끼 하는건데 2주만에 보는건데 그게 그리 힘든건지 이해가안가네요

원래 무뚝뚝한사람인데 내가 너무 닥달하면 부담스러워하는건 아닐까 말하는것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가만히 참고있자니

나한테 마음이 없는사람인데 나혼자 의미없는연애 지속하는건 아닌가도 싶고

아님 내가 예민한건가싶기도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제가 잘못인건지 여유가 너무 없는건지 후우우움..

(제가 생각하기엔 좀 소심하고 무뚝뚝한것도 맞는거같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좋아한다면 이렇게까진 안하지않았을꺼같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느끼기엔 여자친구가 다른남자가있고 저한테 마음이없지만 제가잘하니까 남주기 아까워서 다른남자랑

관계가 확실해질때까지 갖고만 있는거였다해도

이상할게없을정도네요

 

물론 여기까진 너무 나간거같아서 여자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다른남자있냐 그런식으로 말은 안하겠지만요..

 

마음이없는건지 원래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