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장에서 판매직 한지 2년차인 여직원입니다
기본급 110에 나머지 인센티브라 정말 열심히 하면 160
장사안되는 비수기에는 145정도 받고 있습니다
단기가 아니라 고정이라 매출 실적압박에
주말.명절.공휴일에 연장근무도 할수밖에
없고 집에가면 매장에서 연락오고 ㅠ ㅠ
단골 고객관리라고 제번호 알려줬더니
쉬는날.출근전 아침.퇴근후 밤에도
고객들이 연락오고
제가 번호를 안알려줬어도 본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제번호 구해 또 문의전화가 옵니다
근무날 밥시간에도 고객문의로 한두번을
먹다가 매장에 드나드니 소화가 안됩니다
진상이 꽤있어서 사람이 무섭습니다
객수많은 주말은 출근하는 동안 두렵습니다
매출낮으면 한소리 듣고 너무 힘듭니다
형편어려워서 나갈까 생각하다가도 한푼이
아쉬워 그러지도 못하고 있고
고졸학력에 한달 9회휴무에 145주는곳이 없더라구요
공부안한 후회가 밀려오며 ㅠ ㅠ너무 힘듭니다
사람들은 제가 멘탈이 약한거라고 이게 힘들면 뭘할수 있겠냐고 하네요
판매직 종사자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일 스트레스 계속받을바에 관두는게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