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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상하고...마음도 아프고...
게시물ID : animal_159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겸둥이앓이
추천 : 4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24 12:50:36
음...

결혼 전 서산 친척집에서
40일쯤 된 시츄 한마리를
직접 제 손으로 데려와서
애기야,공주야 하며 키운게 
벌써 9년이에요.

결혼 해서 나가산지 이제 고작 
7개월인데 그 와중에 우리 루비가
두번이나 크게 아팠어요.
결혼 전에 같이 살땐
가벼운 피부병 외엔 아픈적 없었는데..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혈변까지보고
기운없이 누워있는 모습보니
마음이 찢어지게 아파요.

가족들이 다 사랑해주지만
저를 제일 잘 따랐기에 
제가 눈에 안보이니 그랬나...싶기도하고..

좀 전에 친정와서 약 먹였는데
제 품안에서 꼼짝않고 안겨있는 모습보니
다 제탓인것만 같고..눈물나요..

세상의 모든 반려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아픔없이 편안히 가면 좋겠어요.

그냥..속상은 한데 주변에 반려견 키우는
지인들은 없고..혼자 주절주절했어요..

날도 우울한데 우울한 글까지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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