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의 리우 올림픽 본선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현지에서 연습경기와 공식 평가전을 한 차례씩 갖기로 확정했다.
연습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 25일 오전에 이라크 올림픽대표팀과 갖는다. 공식 평가전은 한국시간 30일 아침 8시(현지시간 29일 밤 8시)에 스웨덴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이라크는 지난 1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본선에서는 브라질, 덴마크,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로, 본선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