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본 것들 중에 몇개 추천드려요.
유튜브에 다 있으니까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나 곧 죽어
- 시한부 판정을 받은 오정세와 그를 짝사랑 하는 직장동료 김슬기의 로맨틱 코미디
연우의여름
- 빌딩청소 계약직 근로자인 엄마가 입원하셔서 대신 청소일을 하게된 연우(한예리)의 어느 여름날 이야기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 고시원에 사는 학원강사 김지석이 같은 고시원에 사는 정소민과 미팅에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들었다 놨다
- 직장동료이자 앙숙인 노총각 김C 와 노처녀 우희진 이 티격태격 투닥투닥 직장인 실생활 러브스토리
그렇고 그런 사이
- 남편의 1주기 추모식에 찾아 온 한 여자(송하윤)와 아내(엄지원) 사이에 남편의 생전 행적을 두고 벌어지는 묘한 갈등이 시작되고...
생각나는 몇가지 적어 봤어요. 제각 생각하는 드라마스페셜의 좋은 점.
뜬구름 잡는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 좀 더 가깝고 친숙하고 풋풋한 이야기들을 한다.
화면이 아름답다. 그리고 예쁜 배경과 장소들이 많이 나온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혹은 애틋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