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났던 여자애가있는데.. 좀 뭐랄까.. 똘추기질이있습니다.. 아는 남자애도 많고 그당시엔 좀 진지하게 만났는데 의심가는 구석이 많았죠.. 그러다 헤어졌고 나중에 물어보니 사귈당시에 남자있었다더군요.. 얘를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능력좋은 남자는 다 좋다 뭐이런식이랄까 여러명중에 고르자 뭐 이런거랄까.. 거의 8개월정도 연락안하다가 얘가 갑자기 연락와서 한번봤는데
저도 마침 앤이랑 헤어지고 힘들어하던때라.. 둘이 만나 서로 헤어진 애인얘기하고 술먹고 그러다 잤네요.. 그후로 자주연락이 오네요 둘다 20대후반을 달려가는 나이니 성에 관한건 뭐 그렇다싶은데 얘 만나봤자 도움될건 전혀없는것같고.. 근데 속궁합은 맞으니 걍 파트너로 만나볼까싶기도하고 전혀 좋아하는건 아닌데.. 헤어지길 안좋게 헤어져서 친구들 전부 얘를 싫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