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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너무 기다려지는 글.
게시물ID : humordata_1597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감몸매
추천 : 13
조회수 : 2260회
댓글수 : 116개
등록시간 : 2015/03/06 11:09:3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64214&cpage=&mbsW=&select=&opt=&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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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친구인 여자가 도발을 시전했습니다

글번호 2064214 | 2015-03-06 02:05:16



며칠전 친구들이랑 술을 먹다가 남녀사이의 친구가 가능한지가 주제로 나왔습니다

중고딩 동창들이라 서로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는편인데 전 남녀친구 가능하다는 편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남녀사이에 친구관계는 섹스때문에 안된다. 솔직히 둘이 한이불덮어봐라. 결국 둘이 하고 만다.

전 친구가 가능하다. 우리도 이렇게 졸업하고 10년이 넘게 친구로 지내지 않냐?라고 반문했고 그 여자애는 우리가 왜 친구냐 난 남자인 친구가 없다 우린 그냥 동창일 뿐이다 라고 선을 긋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다 난 친구끼리 선을 넘지않을 자신있다. 니가 내 앞에 빨개벗고 서있어도 스지도 않을거다. 우리가 같이 한밤을 보낸다 해도 안할 자신있다 라고 하자 그 여자애가 완전 깔깔깔 웃더만 내기할까? 이러는 겁니다. 완전 정색하면서 절 무시하는 말투와 표정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그래 한번 해보자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서 이번 주말에 모텔을 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모텔을 뭐하러 가냐. 난 그런 분위기가 싫다 그러니까 그런 분위기를 니가 이겨야 친구 아니냐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끼리 그런델 갈 일이 없지 않냐 정 그렇다면 여행을 가자고 해서 주말에 그 친구와 1박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전 진짜 자신있습니다. 밤에 아무 일일어나지 않을 자신도 있고 정말로 1센치도 스지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병설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 나온 친구이며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입니다. 현재 남친은 없는 상태고요. 저도 없은지 이제 8년차고요..

만약 제가 스면 걔네집에 티비를 사주기로 했고 선을 넘는다면 냉장고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만약 제가 스지도 않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제게 울트라북을 사주기로 했고요.

빨리 다음주가 되어서 용산에 울트라북을 사러 가고 싶네요

꼭 이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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