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4월 24일에 지방(제가 사는동네)의 모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중에 신부가 이 결혼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하여

결혼식은 파토가 되고 신랑, 신부측 어머님들은 쓰러지시고

난리가 났다더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일어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니

황당하네요.

암튼 그 여자분 그런말 하기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결심이 확고했겠죠?

어설피 결혼하여 금방 이혼하느니 차라리 결혼식날에라도 헤어지는게 좋긴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솔로부대원 2명 추가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