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나는 꼽사리다를 듣다가 88만원 세대의 저작인 우석훈 교수의 의견 중에 박원순 시장의 가락시영 종상향에 관한 비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재개발에 있어서 용적률을 높인 행태에 대해 비난한건데... 서울시 아파트 재건축(삼성, 현대에서 시공 예정)을 2종에서 3종으로 종 상향해 용적률을 최대 285% 까지 높이는 방식으로 재건축 업자들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이에 관해서는 한겨례나 오마이 등의 언론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편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9197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213123338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는 편이였는데 여기서 정말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혹시 제가 모르는 판단이 있는건지(공식적으로는 뒤집을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박원순 시장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정책 자체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볼 때 이렇게 기존 시장들 처럼 토건논리로 가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