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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사진~!!
게시물ID : animal_159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불렁
추천 : 13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5/25 02:16:30
싸이월드 들어갔다가 발견했어요
고1때부터 함께하던 녀석인데 
제가 벌써 29살이 되엇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새벽입니다 
 
글고 녀석 키울때쯤에 구조한 유기견녀석도
12년째 동거중^^

이제 둘다 할머니라 절 귀찮아 합니다 ㅠㅠ
술먹고 귀가한 날이면 어찌나 눈치가 보이던지 ㅋㅋㅋㅋ

역시 남는건 사진입니다!
이쁠때 마니마니 찍어주세여!  

사진이5개만올라가는군... 
출처 내싸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5-25 02:17:20추천 13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6 MB

훌쩍컷삼
댓글 0개 ▲
2016-05-25 02:18:59추천 8

사슴
댓글 0개 ▲
2016-05-25 02:20:03추천 43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사진 컨테스트 상받은 짤
댓글 1개 ▲
2016-05-28 12:04:37추천 0
개표정을.. 따라 짓다니.... 에잇...ㅎ
2016-05-25 02:25:34추천 19

지금의 나의 개
노령견이라 체리아이도 못떼네요..
댓글 0개 ▲
2016-05-25 02:26:48추천 20

얜 위에 말한 유기견인데 집에온 첫날 마루점령
사진엔 안보이지만 할아버지와 대치중
댓글 1개 ▲
2016-05-25 02:33:33추천 21
참고로 등교길에 버스에 치일뻔하서 줍줍 햇다가 인도에 놔줬는데 동네 들개들 주워다 파는 아줌마한테 걸려서 잡혀가길래 제가 들고 튐. 등굣길에 날벼락;; 일단 들고 집에가서 씻기고 떡진털 잘라줬더니 원래 살던개마냥 짖고 난리났음
2016-05-25 02:28:35추천 26

먼저 간 녀석의 궁둥이..
20살 추운날. 성남모란시장에서 발견한 녀석.
쪼만한녀석이 부들부들 떨길래 댈꾸왔는데 이미 병이 있던 녀석이라 먼저 떠나보냈져..
댓글 0개 ▲
2016-05-25 02:30:10추천 27

유기견이였던녀석이 낳은 아들 (대만이. 대가리가커서)
모란시장에서 구해온 녀석.
그럼 추억팔이 끗~ 안녕히주무세여
댓글 0개 ▲
2016-05-25 08:57:34추천 7
작성자님의 따뜻한맘..고맙고 감사해요~^^  늘 애기(?)들과 행복하세요~~♡
댓글 1개 ▲
2016-05-25 16:00:30추천 7
헤헤 감사합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5-25 16:20:42추천 2
보고있으니까 찡..하네요ㅜㅜㅜ 남는건 사진이라는말 격하게 공감"!
전 사진을 백업해놓거나 옴겨놓는걸 안해놨더니.. 사진이없네요.. 예전에 카페에 올렸던 동영상하나..?ㅜㅜ 그립고 보고싶을때 참 많이 생각나는데 지금에서야 후회되는 아..사진 옴겨놓고 가지고있을걸.. 사진들 보면서 힐링받고 갑니다!
댓글 1개 ▲
2016-05-25 17:11:37추천 39
좀 슬픈말이지만
얘네 이후에 다른 애들 못키울거 같아여 ...
특히 첫째는 생후 한달? 정도만에 저희집에 와서
가족들밖에 모르고 . 누가 저 위협하는 시늉하면 그대로 돌진하는 녀석인데
저렇게 사랑스러운 녀석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
저희 할머니가 지금 치매인데 저는 못알아봐도 개들은 알아보고
원래 방안에서 곱게크던 녀석들이 할머니 천식때문에 밖에서 생활하는데
어쩌다 현관문이 열려도 할머니 얼굴한번보고 현관문 밖에 조용히 앉아만 있어요
이런애들 또 못만날거같아여 ㅠㅠ
받은만큼 돌려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갚을라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
뭔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그냥 마음아프네요 ㅠㅠ
2016-05-25 19:17:09추천 7
귀엽고 예쁜 사진 감사합니다.
댓글 1개 ▲
2016-05-25 19:25:26추천 2
좋게봐주셔서감사합니장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5-28 00:46:17추천 2
우왕 저희집도 고1때 데려와서 여러므로 동갑이네용! 그 사이 많은 아이들도 거두시고 짱짱! 저희집은 할배랑 어린이가 있는데 할배 텃세만 보면..12살 같지가 않다는.ㄷㄷ 글쓰신 분도 우리집 어르신들도 장수기원하고 갑니다~!
댓글 1개 ▲
2016-05-28 03:06:04추천 0
ㅠㅠ뭔가 교감을 나누기에 평균 15년이라는 세월은 짧은거 같아여 ㅠㅠ할배도 장수하기를 기원합니다!!'
[본인삭제]로나메로나
2016-05-28 01:27:32추천 0
댓글 0개 ▲
2016-05-28 01:28:42추천 2
글을 읽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저희집 열살짜리 강아지를 괜시리 가만히 만져보게 되네요. 거기 그 자리에 있는게 큰 위로가 될 때가 있죠. 가만히 손을 올렸는데 들숨날숨 작게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참 위안이 될 때. 강아지들도 함께 지내는 시간동안은 우리들에게서 그런 위안을 충분히 받았기를 바라고 있어요.

글쓴이님 글을 읽으며 강아지들이 '찾아'간 느낌이 들었는데, 새로 들이지 못하겠다 하셨지만 또 좋은 인연이 스스로 찾아올지도 모르니 두눈을 부릅!^^
댓글 1개 ▲
2016-05-28 03:09:02추천 4
ㅠㅠ 저 술먹오서 하는말이 아니라 ㅠㅠ
지금집에왓는데 절 너무 반겨줘서 할머니들 앞이서 샤샤샤 하는데 개들이 밥그릇만 쳐다보길래 좠더니 밥이없네여. 밥셔틀이지먄 행복합니다
뭔말잊 저 취햇어요 ㅠㅠ  님의 강아지도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빕니다!
2016-05-28 08:51:22추천 0
뿐이뿐이 이뿐이 멍멍이네용! 멍멍이는 매일 행복할 거예요ㅎㅎ 작성자님도 행복하세요 ㅎㅎ
댓글 0개 ▲
2016-05-28 12:05:52추천 0
작성자님 복받으실거예요!! 로또 당첨 꼭 되실거임..감사합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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