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유타 주 히버시티 마을의 한 주택에 야생 퓨마가 나타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집주인 케시 인만(Kathy Inman)의 주택 현관 앞 계단에 나타난 퓨마는 애완견처럼 계단에 누워 있었던 것. 케시는 “처음엔 이웃집 개가 현관 앞에 누워 있는 줄 알았다”며 “안경을 쓰고 자세히 보니 퓨마가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웃집 레트 라이딩(Rhett Riding)은 “퓨마가 집안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째 현관에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