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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하철글보고 생각나서 적어볼게용
게시물ID : gomin_146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ny
추천 : 0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4/28 00:47:30
지하철글보니까 생각나서 적어볼게요 
이번 주말에 여자친구를 만나고 버스를타려고 기다리고있었어요.
근데 제가 서있는 정거장에 사람이 대박많은거에요(저는 청주삼,충북대 중문 정거장이였는데)
그 중문 정거장에는 823, 851 두대밖에 차가 안와용 그래서 사람이 많음 ㅠㅠ
각설하고,
여튼 그날은 유독 사람이 많았는데 버스가 왔는데 이미 만원버스인거임 ㅠㅠ
낑겨서 들어가가지고 꾸역꾸역 중간까지 들어왔어요.
저도 손잡이를 잡고 창밖을 보면서 가는데 이때 제 뒤에도 창밖을 보니까 
서로 등이 맞닿아 있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싫어서 등에 힘주고 앞으로 조금씩 안닿게 내밀었죠.
뒤에는 여자이신분이 였어요. 친구 두명과 같이 수다떨면서 가고있었음.
근데 제 느낌에 이 여자분이 일부러 등을 대시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더뺐죠 아 진짜 허리끊어짐 ㅠㅠ
버스가 정거장 하나둘씩 정차하면서 사람이 점점 빠져나가서 공간이 여유가 생기는데도
이분이 수다 떨면서 내가 무슨 등받이도 아니고 등을 갖다 대는거에요..;; 노골적으로;;
그때 생각나는게 내가 여자였고 저분이 남자였으면 경찰서 끌려갈수도 있겟다는 생각;;
자리가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저는 왼쪽으로 한걸음 옮겼음.
시바 근데 이분이 오른쪽에 있던 친구랑 자리를 바꿔서 다시온거에요. 무섭더라구요 ;;;;
생긴건 멀쩡 하시던데 ;; 남자분들도 반대로 이런경우도 있은적 있으세요??;;;;;;
진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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