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는 조직상 심상정의 윗선이었는데 

구로동맹파업으로 전국수배된 심상정을 목마 태워서 지붕에 올려서 피신시켜주고 

자기는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겪으면서도 절대 심상정에 대해서 불지 않았던 사람이다.

김근태만 고문피해자가 아니라 김문수도 고문 피해자다.
 
김근태는 고문 후유증으로 몸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김문수는 정신에 큰 상처를 입은 거다.. 

지금 김문수가 저러는 것도 다 과거에 받은 모진 고문의 흔적이다.  

그러니까 너무 심하게 까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