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네 달정도 되었습니다.. 작년 11월에 헤어졌습니다..
2월 초까지 그와 3주에 한 번은 제가 못참고 전화했네요..
이별을 먼저 얘기한건 저지만 사실상 차인거지요.. 그가 먼저 마음이 떠난게 보였으니..
헤어지고 나서도 그는 아주 괜찮아보였고, 저는 많이 힘들어했고, 그 사람도 그 모습을 다 봤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그는 다른 여자한테 관심가지는 것도 제 눈에 다 보여서 크게 상처받은 일도있고..
저를 이제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을때 좋아하지 않으니 헤어졌다고 말하기에 그런가 했지만..
그냥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괜찮다가도 그가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습니다.
원래 성격이 돌려말하지 못하고 그냥 말하는 편이라,, 다시 만나자고 얘기하고 싶은데...
아마 거절할거고, 또 다시 헤어진지 1일차가 되는 것처럼 힘들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