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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원블럭 해본썰
게시물ID : freeboard_1599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이하늘
추천 : 3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8 1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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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오유 가입 후 처음 쓰는 글이여서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올해 4월, 시험 약 2주전 머리가 길어 답답했던 저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습니다. 귓우컷으로요.

머리를 자르고 약 1주일 후, 저는 셀프컷을 도전해보려고 했습

니다. 새벽 2시가 넘어 가족 모두가 잘 때,

저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자를만한 도구를 찾아봤습니다.

전기면도기가 있더군요. 바리깡 대신에 써도 되겠지 

하면서 블럭을 나누고 투블럭할때처럼 밀었습니다.

6mm로 할려 했는데, 쥐파먹고 난리나서 걍

다 밀었습니다. 0mm로 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난리가 났습니다.

엄마 아빠 두분다 할 말을 일으셨죠.

학교 가는 날이라서 급하게 후드를 쓰고 갔죠.

교실에서 쪽팔렸던 저는 후드를 쓰고 있었으나

더워서 1교시 중에 벗었습니다.

그때부터였죠. 애들이 쪼개기 시작한게.

만져보는 애들도 있고 왜 그렇게 했냐는 애들도

있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심지어 쉬는시간엔 작년에 같은 반이였던 친구가 찾아와서

컴싸로 칠해주고 갈 정도였죠.

그날 진짜 첨보는 애들도 저보면 조깨고 갔습니다.

학교 갔다온 후 단골 미용실에 수습하러 갔더니

미용실 누나가 5초동안 말을 못있더군요..

쨋든 나머지 한쪽도 투블럭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괜찮아 졌고 한달 후 셀프컷 또하다 

망해서 다시 투블럭하고 (첨보단 길었음) 쭉 기르다

더워서 다시 귓우컷하고 기르는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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