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남자 고양이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양이아빠입니다!
16년 2월중순쯤 출생 예상이구요 (유기묘)
16년 3월중순에 분양받아 왔습니다.
우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냥이가 너무 깨물어요..
그냥 장난처럼 깨무는게 아니라
귀를 뒤로 뽝!! 제끼고
달려들듯이 손으로, 팔으로 날아옵니다..
제가 반항않고 가만 있으면
뒷발로 차면서 손 깨물고요,
한부위만 계속 물고있는것이 아니라
숨소리 핡핡 내면서
여기 물었다, 저기 물었다 이럽니다...
힘조절 안되면 깨물린채로
뜯기듯이? 긁히듯이? 상처가 제법 깊게도 나네요ㅜㅜ
주로 깨무는 시간대는
냥이 잠올때, 잠투정 하듯이? 그러는 적도 많고요
아침에, 제가 자고 있을때
손에 팔에 다리에 달려들어 깨뭄니다.
그래서 손, 팔은 숨기고 자야하구요
제가 숨기고 자면 이불 밑으로 들어와 발을 깨물어요
이외에 시간대는
자기 내킬때인가봐요....
너무너무너무 승질났었을때는
벌떡 일어나서 하지마!! 하면서 이불으로 겁을 줬더니
하악질까지 하더라구요..ㅜㅜㅜㅜㅜ
(그건 좀 많이 미안..;;)
혼자 놀때는 마냥 혼자 잘놀고
꼬지장난감으로, 지 몸둥이만한 인형으로도 잘 놀아요
헌데, 한번 깨물고 나면
연속해서 몇번이고 달려들고요 ㅜㅜ..
첨에 데려왔을때도
손을 장난감 여기듯이 그러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이전에 데리고 있으시던 분이
또는 그 가정에서
어리다고 손으로 놀아주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고양이가 깨물땐 어떡해야하나
인터넷 글도 많이 찾아봤는데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어릴때 안고치면
나중에 커서도 그런다, 커서 힘도 더 세지고 훨씬 더 아프다
어릴 때 고쳐야한다
깨물때마다 분무기를 뿌려서 그러지 못하게 해라
라는 의견이 있구요,
어려서 그렇다
이가 가려워서 그렇다
금방 그런 습관 없어질거다
라는 의견도 있네요..
혹시 이렇게 깨무는 냥이 키우시는분
또는 이 나이대 냥이가 이렇게 깨물었다 경험하신분
계신가요ㅜㅜ
설명, 도움말, 충고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