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따라 간절하네요
그냥 누워있는데 목매고있는 제 뒷모습이 보여요
그냥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어디라도 나 죽고싶다고 글 남기고싶어서 왔어요
왜이렇게 한글자한글자가 무거운지
에휴 

항상 생각하는건데 그냥 10대때 자살할껄
뭐 좋은꼴 있다고 20대까지 살았나

인생이 너무 무거워요

양가감정인가
너무 좋으면 뇌가 이상을 감지하고 싫어하는 감정 나오는거처럼

너무 달콤해서 행복해지는 소설을 읽는 도중에 감정이 과하게 심화되네요ㅜㅜㅜㅜㅜ
소설속 커플이 드디어 마음이 통했거든요ㅜㅜ
왜 나란인간은 행복한 소설읽으면서 자살한 뒷 모습이 보이는지......

음 소설속 내 최애 커플이 축하한다
너희가 너무 좋은데 다음편을 볼수있을지 장담할수없어
나란 병신ㅜㅜㅜㅜ


이 글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삭제될 글입니다
안죽어야지 해서 지우거나
죽어야지 해서 지우거나
둘중 하나겠지요

새벽에 횡설수설 미안해요
그래도 글쓰는 지금 이 순간은 조금 차분해지네요

잘자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