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보냥이가 너무 네모라서 놀라서 올렸는데 베오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퇴근길에 재밌는 일이 있어서 오늘 또 올립니다
바보냥이 사진을 보신 분이라면
저놈이 맨날 저기가 지 아지트인 것 처럼 자빠져서
눈빛을 뿅뿅 쏘고 있거나
자고있는 걸 많이 보셨을텐데요
어제 퇴근길에 바보냥이 아지트 속에 고양이 실루엣이 보여서 카메라를 쓱 들이밀고 찍었는데.... 다른고양이네요?
어? 바보는 어디가고 니가 거기 자빠져있니?
여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아지트 뺏겨서 떫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내 아지트가 그리운 듯
그래! 결심했어! 빰빠밤 빰빠밤~
저기 실례지만 여기 제 자리인데요(저 풀숲 속이 바보 아지트입니다)
안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보 도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오늘 출근할 때 보니까
다시 지 아지트 탈환해서 널부러져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표정만 쎄면 뭐해 ㅋㅋ
쫄보면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