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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9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ㄱ
추천 : 1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5/31 18:38:32
친구들이랑 3:3으로 미팅 비슷한걸 했음..
근데 진짜.. 솔직히 내 친구 2명은.. 한놈은 쇼핑몰 모델도 했던놈이고.. 나머지 한놈도 고딩때부터 그놈이랑 같이 다니던 놈이라..
원래 끼리끼리 논다고.. 그 놈 둘은 진짜 딱봐도 아우라가 좀 다름.. 얼굴 잘생긴것도 잘생긴건데.. 진짜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ㅠㅠ
나는 그래도 나름 신경쓴다고 평소에 잘 안입는 셔츠에 마이입고 진짜 나름 신경쓴다고 거울 몇번이나 보고 그러고 나갔는데..
그놈 둘은 그냥.. 스키니에 한놈은 카라티 입고오고 한놈은 그냥 U넥 반팔티 입고 나왔는데..
옆에서있는데 위축됨..ㅠㅠ
여자얘들 만났을때도 막 걔네 물이나 수저같은거 다 챙겨준것도 나고.. 막 매너있으면 점수딸거같아 문도 다 열어주고 말도 붙이고 그랬는데..
내 친구들은 그냥 옆에서 말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여자얘들 말하는거에 대꾸 좀 해주는정도..
원래 이놈들은 원체 여자를 잘 만나는 놈들이라 아쉬울게 없어서 그런건지..한놈은 내가 민망할정도로 여자한테 차갑게 대하던데 ㅋㅋㅋㅋ
그렇게 하루 다 보냈는데.. 3명 중 나를 택한여자는 한명도 없는게 참..
걔네들한테 들어보니까 카라티입은얘한테 1명가고.. 다른 한놈한테 여자2명이 마음에 든다고 연락한다는데..
그자리에서 진뺀건 난데 나는 오늘도 시계대용으로만 핸드폰을 사용하고 잇고..
어휴 아무리 설처도 잘생긴놈들만 잘되는거지..
결국 난 광대밖에는 안되는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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