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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임박 사료 나눔 건 중간보고(19)
게시물ID : animal_159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ortalHOW
추천 : 14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6 23:17:21
아파트 비리 문제로 요즘 서류 맹글러 다니느라 바쁘고, 같이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된 친구도 바쁩니다.
그래서 매일 글 올리기를 못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냥님들 밥 차려주면서 재미있었지만, 사진은 어제 걸로 올립니다.
오늘은 늘 보던 10마리들 중 6마리를 봤습니다. 
하지만 핸드퐁 꺼내서 찍으려 하면 뭥미? 하면서 빛의 속도로 가버림.
못찍어요.OTL

발 다친 수다쟁이 냥이도 봤죠, 물론. T_T
하지만 발을 다쳐 안 하던 하악질을...

그래서 통조림 펑펑 까서 많이많이 비벼주고 자리를 비웠는데 
수다쟁이 냥이가 먹긴 한 건지, 옆에서 알짱대던 고등 임산부냥이 먹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쉬는 날이라 차를 써야 해서 밥 차려서 안 보이는 곳에 안전하게 두고, 
(제 차를 둔 주차장 자리 옆에 공간이 있어요!)
다녀오니 수다쟁이냥 먹으라고 둔 통조림 비빈 밥그릇과 
고등 임산부냥을 위해 비싼 사료 둔 밥 그릇 2개가 다 비어있었습니다.

수다쟁이 냥이가 잘 묵고 빨리 낫도록, 모든 밥의 품질을 당분간 상향조정하겠습니다.
동게분들이 주신 통조림, 사료 아낌없이 펑펑, 
고양이 마약 츄르찹찹도 많이 쭉쭉 짜서 밥 위에 토핑으로!

그리고 고양이들이 제 차 밑으로 조용히 왔다갔다해주는 건 좋은데
일단 서로 안 친한 냥들끼리 모이면 
각종 퓨마, 재규어, 사자, 호랑이 , 칡(어떤 분이 삵을 칡으로 쓴 오유 댓글!)의
소리를 내서 좀 걱정은 됩니다.


어제 사진 올립니다.
통조림 상할까봐, 요즘 펑펑 까서 밥 위에 덮밥으로 묵으라고 줍니다.
차는 시원한 그늘에 주차되어 있지만 겨울만큼 통조림이 잘 관리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낌없이 펑펑...집에 거실에 벌려놓은 동게 친구분들이 주신 사료, 통조림은 때가 되면
또 차 트렁크에 옮겨놓을 겁니다. 인간물류 뚱땡이의 하루는 그렇게 또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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