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 끝났구요 오늘은 학교 안가는 날이라서 어제부터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어제부터 게임할 맘은 없었는데 딱히 할게 없어서 게임 했거든요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도 고등학교 와서 만난 애들은 별로 친한사람이 적구요 

중학교 때 친구들은 학교가 많이 갈려서 다들 아직 시험기간입니다

차라리 공부라도 하고 싶은데 책들이 다 학교에 있구요 집에만 처박혀 있으려니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피시방은 원래 돈버리고 시간버리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친구들이란 같이 갈떄 가끔가서 1,2시간 하구요

지금 제가 진짜 방학때는 이런기분 몰랐는데 진짜 한심해보이고 그래요 아 진짜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나 하고 있고.. 차라리 놀거면 신나게 노는게 났지 이렇게 컴퓨터만 만지작 거리는건 좋다고 보지 않거든요 

뭐 할거 없을까요 시간 버린다는 생각 안들만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