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욱이와 잘 지내냐는 물음에 송종국은
"지욱이랑요? 잘 지내죠. 아들인데요. 왜 그러세요 다들"이라며 난감한 웃음을 지었다
딸 지아에게 "지아야 아빠 지욱이랑 친하지?"라고 묻자 지아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송종국은 "친하대요. 많이!"라며 민망해했다.
송종국은 "지아가 항상 제 옆에 있으니까 지욱이가 저한테 다가올 시간이 없어요. 희한하게 지욱이한테는 지아에게 하는 것처럼 못하겠더라고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마침 나타난 지욱이를 본 송종국은 "지욱아! 이리와 봐!"라고 말했다. 한달음에 아빠 품으로 달려가 안긴 지욱이는 아빠의 질문에 우렁차게 대답을 하거나 볼에 아낌없이 뽀뽀를 하는 등 애교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