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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하게 학비를 마련해야해서 집에서 제일 귀한걸 분양합니다.
1000억원 입니다.
사진을 보면 죽은거 같지만 뱃살을 발로 꾹꾹 눌러보면
"... 므앙.. " 하는 소리를 냅니다.
뱃살이 굉장히 물렁물렁하고 뜨듯해서 베개로 쓰면 좋구요,
만약이 전쟁이 일어나면 식량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비계 함량이 아기 돼지 한마리보다 훨씬 많은것 같으니 베이컨 대용으로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고기를 좋아하시면 산채로 먹어도 가만히 있습니다.
가끔 뒷다리를 입으로 앙~~ 물어보는데
'너 뭐함...?' 하는 표정으로 소 닭 보듯 보고 크게 개의치 않아합니다.
좀 비싼것 같지만 사실 이 고양이는 꾸준히 선물을 갖고 오기 때문에 그 값어치을 합니다.
주로 선물은 벗어놓은 옷 / 비닐봉지 / 냄새나는 양말 / 장갑 / 모자 등등 입니다.
하지만 선물을 갖고와서 아옹~~아옹~~~ 할때 잘했다고 안해주면 매우 지랄거리므로 꼭 이쁘다고 해줘야합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좀 뚱뚱해서 무겁다는건데... 10키로 정도 나갑니다.
이렇게 팔에 기대면 얼마있다가 팔이 저립니다.
몸 위로 걸어다니면 누가 칼로 찌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똥을 치우다보면 내가 호랑이를 키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키로당 100억밖에 안되는거니까 굉장히 싼 가격이죠?
음... 너무 싸네요. 1000조원으로 가격 조정합니다.
이건 프로필용 얼짱샷입니다.
이쁘죠?
오늘 안에 현금으로 직거래 가능하신 분은 10% 할인해드립니다. 지역은 미국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쪽지주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