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죽었어요
저희 이제 22살이예요 근데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원래는 자살할때 암시를 한다던데 그런 말 하나도 안했어요 같이 놀자면서 엠티도 가자고 했고 칵테일 먹으러 가자고도 했대요 근데 죽었대요
카톡도 안읽고 전화도 안받아서 자취방 찾아갔는데 전화기가 집 안에 있더라구요.전화하니까 전화벨소리가 집 안에서 났어요
겁이 났어요 무서웠어요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문 따야한다고 119도 왔어요
근데 저희보고 보지말래요 1층에 내려가래요 그리고 나중에 하는 말이 사망이래요 어이가 없어요
왜 죽은걸까요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요 유서도 썼어요 친구들 얘기는 하나도 없어요 세상이 너무 각박하대요 미련이 없대요..미친년
안믿어져요 경찰서에서 진술서도 쓰러 갔어요 친구 2명이랑 저랑..안믿어져요 제 친구가 자살을 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