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인 사촌 언니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확한 사건 경위는 모른다고 합니다.
전구를 갈러 갔는데 엘리베이터 작동 금지 명령이 없어서
다른 구조요원이 작동시키는 바람에
엘리베이터에 목이 끼었다는 페이스북 글을 봤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소중한 생명 구하시려다 이렇게 되셔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고 최혜정 교사분,
저희 큰이모 친구분의 조카라며
임용고시 합격하시고 발령받아 처음으로 가는 수학여행에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셨다는데
이런 비고를 듣게되었다며
말하시는 큰이모도 목이 메시는데
큰이모 친구분은 오죽하실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