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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600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drZ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05 02:09:31
제가 대학교 한..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되게 절 내버려두는 스타일에 또 뭘 하려고 하면 못 하게 부정적으로 막아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었거든요.
전 원래 어릴 때부터 공부도 알아서 나름 노력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정말 천재가 아닌 이상 하기 싫은 때가 많잖아요.. 참으면서 해도 부모란 사람들이 공부하지 말라느니
공부 잘해봤자 소용없다느니 이런 말을 했었거든요 공부 열심히 해란 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알바도 못 하게 하고.. 한 번 해본다는데.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대학도 자퇴하라느니 계속 그런 뉘앙스를 풍기고 그랬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서울대 가도 취업 잘 안된다라는 말을 듣고..->그럼 좋은 대학 가는 거 필요없다. 아무 대학이나 가면 된다.
대학 나와도 일자리 없다-> 대학 갈 필요없다 이런 논리예요..
근데 갑자기 작년부터 올해는 꼭 어학연수든 뭐든 외국에 보내주겠다 그러고 대학원 가는 건 어떻냐고 그래요
그래서 진짜 외국도 갔다오고 저도 대학원 가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왜 사람 생각이 변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집안형편은 고등학교 땐 좀 괜찮았다가 대학 땐 최악이고 또 요즘 조금 나아진 정도예요
갚아야 될 빚도 있고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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