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절 굉장히 좋아합니다.

눈에 제가 좋은 게 막 보일 정도로요..

몇번 밥 같이 먹고 놀러도 다니고 하면서 저도 이 남자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좋은 사람인 건 알지만,
사실 이사람 정말로.... 엄청 못생겼어요...ㅠㅜ

제 남자친구라고 불렸던 남자사람들,
제 친구들이 비위좋다고 할만큼 별로였지만 별로 신경 안 쓸만큼 외모를 안보는데
이 사람 정말 심해요....ㅠㅜ

저 좋아해주고, 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겁나네요..
자꾸 속물이 되가는 듯 합니다.

좋은 것만 보고 사귀어봐도 될까요??




아..... 이 사람 사귀자고 말을 안하네요....;;
저 혼자 오바하는 걸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