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하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한국 커뮤니티에서 서양인들은 오픈 마인드되었다고 그럴 때마다 콧방귀가 나오곤 합니다
얘네들 매스컴에서 하도 동성애차별, 여성차별, 인종차별 등을 떠드니 상대적으로 그런 인권 방면에서 나아보이는 거지
아주 자기들 서양식의 방식이 최고라는 생각이 만연한 인간들이 넘칩니다.
그리고 지인들끼리 토론을 해도 우리나라는 니 말도 맞고 내 말도 맞다는 식으로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경우가 잦은 반면
여기는 토론에서 지면 끝장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자기 주장을 절대 굽히는 일없이 박박 우겨서 이겨야 됩니다
한국은 만18살 넘어도 여러가지 문제로 부모랑 같이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완전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부모한테 빨리 독립해야 된다며 장시간 설교질 하던 백인 substitute 할머니 선생도 있었고...
제가 장담하지만 식문화에 있어서는 적어도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더 관대합니다
우리나라는 식문화에 대해서 문화적 상대성을 아주 귀에 박듯이 듣고 자라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뭘 먹든..
"뭐 우리도 개고기 먹잖아요" 하면서 넘어가지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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