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을쯤 퍼거슨감독 사무실로 루니가 찾아와서 이적요청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 팀은 비전이 없고 선수 영입도 엉망이고 외질을 영입했어야 한다고 주장함.

-퍼거슨 벙쪄서 루니한테 우리가 최근 챔스에서 성적 어떻고 리그 우승 몇 번 했냐고 되물음.

-루니는 에이전트랑 말 맞추고 묵묵부답.(루니 에이전트 엄청 악질입니다. 현지에서도 엄청 까인다고.)

그러면서 은근슬쩍 1월에 맨시로 이적할 수 있다고 언플.

-퍼거슨은 팀의 에이스가 루니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번 져주고 주급 대폭 인상 후 재계약.

-웃긴 건 2년 반 지나고 퍼거슨 은퇴 직전 마지막 홈 경기 때 또 사무실로 찾아와 똑같은 방법으로 맨시티 가겠다며 이적요청.

-퍼거슨 레알 개빡침. 루니 명단제외 이후, 기자의 질문에 루니가 찾아와 이적요청 했다고 말함.

-그러고 퍼거슨 물러나자마자 호구 모예스 때 역대급 재계약 따냄. ㅂㄷㅂㄷ...

퍼거슨이 모예스 부임 이후 루니재계약하지 말라고 그리 말했건만...

모예스가 기여히...ㅜㅜ

뭐 모예스라고 루니가 이렇게 그래도 단기간에 이렇게 폭망할거라고 생각은 못했겠지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