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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 어떻게 창조되었나.(재업)
게시물ID : religion_16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라라라라
추천 : 7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4 00:02:54

전세게에는 많은 종교가 있고 그 종교에는 다들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설명하는 부분 들이 있어서 한번 모아봤어요~^^


북유럽의 창조설화 http://www.ilovewater.or.kr/homepage/48story/mythology.jsp

옛날, 하늘도 땅도 없었던 시절, 지구에는 불꽃 나라와 안개 나라가 있었습니다. 불꽃 나라인 무스펠하임은 언제나 이글거리는 불꽃으로 타올랐으며 안개 나라인 니플하임은 온 사방이 안개로 뒤덮인 채 거대한 얼음과 눈덩이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베르겔미르라는, 독액이 뿜어져 나오는 커다란 샘이 있었습니다.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수증기가 되어 니플하임을 안개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 두 나라 사이에는 깅능가가프라는 커다란 틈이 있었는데, 이곳은 북쪽에서 내려앉은 서리와 남쪽의 더운 열기가 만나는 곳이기도 했어요. 더운 열기는 차가운 서리를 녹여 물방울을 얼음 알갱이로 만들었습니다. 찬 서리와 뜨거운 열기가 오고 가며 물방울은 얼었다 녹기를 반복했습니다. 수천 년 동안 반복된 물방울들의 변화 속에서 마침내 생명이 탄생했는데, 바로 서리 거인인 ‘이미르’와 뿔 없는얼음 암소인 ‘아우둠라’였습니다. 커다란 얼음 암소인 아우둠라의 젖에서는 새하얀 우유가 네 줄기의 강을 이루며 흘렀고 서리 거인 이미르는 그 젖을 먹고 자랐습니다. 부글거리는 독액과 열기를 이어받은 서리 거인은 잠을 자면서 땀을 흘렸는데, 땀에 흠뻑 젖은 그의 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왼쪽 겨드랑이에서 남자 거인과 여자 거인이 태어나고, 왼쪽 다리에서는 머리가 여섯 달린 괴물 거인이 태어난 것입니다.

거인들은 쑥쑥 자라서 수많은 거인들을 낳았습니다.

이미르가 서리 거인의 조상이 되는 동안 아우둠라는 먹을 것이 없어 짭조름한 얼음을 핥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얼음에서도 또 다른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첫째 날에는 얼음에서 한 남자의 머리카락이 돋아났고, 둘째 날에는 머리가 솟아나더니, 셋째 날에는 발끝까지 모두 솟아나 새로운 신이 태어났습니다. 신의 이름은 부리였습니다. 부리는 보르라는 아들을 얻었고 보르는 서리 거인의 딸과 결혼해 ‘오딘’, ‘헤니르’, ‘로두르’라는 세 명의 아들을 얻었습니다.

세 명의 신은 서리 거인들을 싫어했고, 결국 서리 거인의 조상인 이미르를 죽였습니다. 서리 거인 이미르의 피는 용암처럼 온몸에서 솟아났으며, 흐르고 또 흘러 마침내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오딘, 헤니르, 로두르는 이미르의 시체를 깅능가가프로 가져가 세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때까지 지구에는 하늘도 땅도 없었는데, 이미르의 살점으로 땅을 만들고, 커다란 뼈로는 산을 만들고, 이와 작은 뼈 조각들로는 바위와 돌멩이들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뒤덮었던 피는 바다와 호수가 되었습니다. 썩어 가는 이미르의 시체에서는 난쟁이들이 솟아났습니다. 세 신은 난쟁이들을 동서남북에 두고 이미르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이루는 긴 네 개의 뼈로 두개골을 바치고 있게 했습니다. 두개골은 곧 하늘이 되었습니다.

오딘, 헤니르, 로두르는 뇌를 하늘로 던져 올려 구름을 만들고, 불꽃 나라의 불꽃들을 가져와 해와 달, 별을 만들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서리가 녹아 물줄기가 되었습니다. 물줄기가 흐르자 뜨거운 불꽃이 잦아들고 생명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신은 뿌리가 땅 위로 솟은 채 죽어 있는 물푸레나무와 누릅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오딘은 두 나무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헤니르는 지혜와 사물을 이해하는 힘을 주었고 로두르는 사물을 보고 듣고 말하는 힘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죽어 있던 물푸레나무와 누릅나무는 생명을 얻어 남자와 여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구에 하늘과 땅, 바다와 산, 해와 달,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조로아스터의 창조설화 http://www.necrosant.net/zbxe/?mid=Home&category=3400&page=2&document_srl=2001

태초(太初)의 세상은 떠 있는 기름과 흡사했다.

그것은 무(無)의 바다 속에서 흐물거리는 물고기처럼 떠다녔다. 
이윽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신들이 출현했다.

최초로 '천상(天上)의 중심(中心)'이라고 할 수 있는 아후라 마즈다가 등장한다.
그리고 뒤이어 이미나르, 미트라, 인타르, 바유, 이마 등등의 신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천상의 떠 있는 다리(銀河水)에 서서 아래의 대양에 보석으로 장식된 창을 담갔다. 창을 들어올리자 창 끝에 매달린 소금기 있는 물방울이 바다로 뚝뚝 떨어졌다. 그리하여 대륙이 생겼다.

아후라 마즈다와 이미나르는 대륙으로 내려가서 천상의 기둥과 궁전을 지었다. 그들은 한동안 그곳에서 조용히 생활했다. 이윽고 서로의 신체적 차이를 발견하 그들은 의식을 만들었는데, 의식은 세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기둥을 돌면서 아후라 마즈다는 왼쪽, 이미나르는 오른쪽으로 서로 반대방향으로 걸었다.
둘째, 서로 칭찬의 말을 주고 받았다.
셋째, 성교를 맺었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의식을 반복했고,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에 따라서 침실에서 세상의 모든 것들이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것이 '불'이다.
불은 태어나면서 그녀의 생식기를 태워버렸고, 그 때문에 이미나르는 죽음을 맞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출생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 오줌, 구토, 물 그리고 아후라 마즈다가 흘린 슬픔의 눈물에서 만물이 태어났다.

아후라 마즈다는 자신의 아들인 '불'을 죽여버렸다. 그러자 죽은 '불'의 시체에서 인간과 세상을 구현하는 원리가 태어났다. 
이런 '불'의 원죄적인 성격 때문에 인간은 '절대적인 선'이 아니라 '선과 악의 기로에 놓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에 짜라투스트라는 '불'을 인간의 기원이라고 해석하고, 그것은 아후라 마즈다가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불'은 아후라 마즈다가 최후의 심판(Chinvat)이 생길 그날까지 꺼뜨리면 안되는 절대적인 신성(神性)을 의미한다.
조로아스터교의 '불'은 기독교에서의 아담과 이브 및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으며 범한 원죄와 비슷한 위치인 것이다.


중국의 창조설화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은 검고 흐린 모습의 하나의 알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안에 한 사람이 웅크리고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반고이다. 깜깜한 알 속이 싫었던 반고는 어느날 알을 깨어버렸다. 이때 알 속에 있던 무거운 것들은 가라앉고 가벼운 것들은 위로 치솟았다. 하지만 다시 무거운 것들과 가벼운 것들이 모여 혼돈의 상태로 가려고 하자, 반고는 자신의 두 다리와 두 팔로 무거운 것들과 가벼운 것들을 떼어놓기 위해 애를 썼다. 반고의 키는 하루에 한 자씩 자랐으며, 이로 인해 하늘과 땅이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반고가 울 때 그의 눈물은 강이 되고, 숨결은 바람이 되었다. 목소리는 천둥, 눈빛은 번개가 되었다. 그가 기쁠 때는 하늘도 맑았고, 슬플 때는 흐려졌다.

이렇게 애를 쓴 것이 무려 18,000년이었고,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이 서로 9만리의 거리의 거리로 멀어지자 드디어 반고는 혼돈을 막았다고 안심하며 대지에 누워 휴식을 취했고, 그 상태로 죽게 된다. 그가 죽을 때 두 눈동자는 태양과 달이 되었고, 사지는 산, 피는 강, 혈관과 근육은 길, 살은 논밭, 수염은 벼로 피부는 초목이 되었다.

또한, 반고가 죽을 때, 그의 몸에서 생겨난 구더기가 바람으로 만나 인간이 되었다.

이렇게 세상이 만들어졌다. 중국의 난하이 제도 근처에는 3백리에 달하는 반고의 묘가 있다고 한다.

이집트 창조설화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C%A7%91%ED%8A%B8_%EC%B0%BD%EC%A1%B0_%EC%8B%A0%ED%99%94

태초에 혼돈의 암흑 바다(아비스(Abyss), 혹은 나일강) 가 있었다. 어느 날 바다로부터 벤벤(Ben-Ben)이라는 언덕이 바다 속으로부터 솟아 올랐고, 그 언덕에서아툼가 스스로 존재하여 최초의 신이 되었다. 그가 태어난 후 최초로 위에 빛을 만들었으며, 이는 태양신 가 되었다. (그(혹은 그녀)는 자웅동체이다.)는 혼자 법과 정의, 조화, 지혜의 여신 마트를 낳았으며, 법과 조화의 여신인 마트 그녀 자신이 우주 창조 법칙이 되었다. 이로써 창조신인 아툼과 최초의 빛이자 태양의 신 그리고 우주창조법칙인 마트 삼위일체(그래서 3신을 합쳐 아툼·레라 부른다.)를 이루었으며, 이집트인들의 창세 신화의 기반이 된다.

아툼이 기침을 하여 공기와 공간의 신인 와 습기의 여신인 테프누트를 내 뱉었다(낳았다). 슈와 테프누트는 결혼하여 대지의 신인 게브와 하늘의 여신인 누트를 낳았다. 후에 게브와 누트는 결혼하게 되었으며, 지식과 서기의 신인 토트로부터 누트의 자식이 하늘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는 그것을 시기하여 게브(땅)와 누트(하늘) 사이에 슈(공기)를 두어 1년 360일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누트의 부탁을 들은 토트가 달의 신 콘수와 내기를 하여 달의 빛을 얻어 5일동안 세상을 비쳐 그 5일동안 게브와 누트는 5명의 자식을 출산하였다. 이후로 1년은 365일이 되었으며, 항상 보름달이었던 달은 달의 빛을 잃어 주기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5명의 자식들이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대(大)호루스(후대의 신 호루스와 구별하기 위하여 붙은 이름이다.)이다.


수메르의 창조신화 http://222gi.blog.me/10165562168

태초에 오직 어둠과 남무(Nammu) 여신, 원시 바다가 있었다. 그녀는 하늘과 땅이 합쳐진 세계인 안키(Anki)를 낳았다. 안키(Anki)는 공기의 신 엔릴(Enlil)을 낳았다. Enlil 은 그의 부모를 하늘인 아누(An)과 땅인 키(Ki)로 나누었다. 하늘인 아누(An)은 올려졌고 땅인 키(ki)는 내려졌다. 그때 엔릴(Enlil)은 태양신인 우투(Utu)와 달의 신 난나(Nanna)를 만들었다. 공기의 신인 엔릴(Enlil) 과 땅의 신 키(Ki)는 물과 초목과 지혜의 신이자 세계의 지배자인 엔키(Enki)를 만들었다.(창궁의 신 아누와 태초의 바다 남무 사이에서 엔키가 나왔다고도 함)

 좀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수메르 인들이 살았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매우 비옥한 곳이었지만 때때로 바닷물이 역류해 들어오는 곳이었다. 메소포타미아 인들에게 역류하는 바닷물은 매우 위험한 것이었던데에 반해 용천하는 민물, 지하수는 매우 이로운 것이었다. 또한 구릉지대와 산, 비를 내리게하는 폭풍의 신과 바람의 신은 매우 중요했다. 태양은 별로 중요한 것이 못되었다. 수메르의 창세신화는 이러한 지형조건의 알레고리(우의)라고 볼 수 있다.

 먼저 하늘에 궁창의 신 아누(그리스 로마 신화의 우라노스)이 땅의 여신 키(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이아. 땅의 여신이긴 하지만 태초를 만든 이후에 땅의 여신 중 으뜸의 자리를 데메테르에게 넘겨준다. 여기서는 닌후르사가에게 넘겨줌)가 결합하여 50명의 아누나키(Anunnaki)들을 낳았다. 이들은 천상의 신이다.(그리스 로마 신화의 티탄족) 그 가운데 엔릴(대기와 폭풍과 바람의 신, 제우스와 비견됨)이 으뜸이었다. 그는 대기를 몰고와 범람을 일으키는데, 모든 것을 침몰시키고(파괴) 그 가운데 새로운 생명을 잉태(재생산)하게 하는 양가적인 속성을 가졌다. 엔릴과 같은 세대에 구릉지의 여신 닌후르사가(인간을 진흙으로 빚어낸 출산의 여신 닌마와 동일시 되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땅의 여주인이 되는 데메테르)와 대기의 여신 닌릴이 있다. 닌릴은 엔릴의 부인이기도 하다. 궁창의 신 아누가 한번 더 태초의 바다 남무와 결합하여 지하수의 신 엔키(셈족 신화에서는 에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지혜를 가진 프로메테우스와 동격)가 태어난다.

 엔릴과 닌릴은 결합하여 달의 신 난나와 농업의 신 니누르타 그리고 저승의 신 닐갈(네르갈)을 낳는다. 달의 신 난나가 엔키의 딸이자 갈대의 여신인 닌갈과 결합하여 태양의 신 우투(히타이트에서는 샤마시), 금성과 사랑과 전쟁의 여신 이난나(히타이트에서는 이슈타르, 이후에는 아슈타르테, 아프로디테로 발전), 비구름의 신 이슈쿠르를 낳는다.

 


▲ 수메르 신들의 계보


엔키는 원시 바다의 부분들을 한데 모아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을 만들었다. 그는 땅에 소를 풀어놓고 강에는 물고기를 풀어놓았다. 또 강둑에 기름진 습지를 만들었다. 그때 하늘에서는 신들이 연회를 벌이고 있었다. 거기서 그들은 인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신들은 너무 취해서 진흙으로 만든 인간들의 심신에 결함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엔키(Enki)의 세상에 그들을 보냈다. 그런데 이 인간들은 자신들을 창조한 신들을 창조하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에 그냥 둘 수가 없었다. 신들은 홍수로 그들을 멸망시키기로 했다. 단, 살려낼 가치가 있는 지우수드라(Ziusudra)와 그의 부인만은 나무 방주를 만들어 홍수가 멎을 때까지 거기서 지내라고 엔키(Enki)는 지시했다. 신들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의 수로를 바꾸었고 곧 위력적인 홍수가 일어나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 폭풍우는 온 세상이 물에 잠길 때까지 쉬지 않고 하루종일 몰아쳤다. 살아남은 지우수드라(Ziusudra)와 부인은 모든 인간들의 죽음을 슬퍼했다. 마침내 물이 빠지고 땅이 나타났다. 지우스드라(Ziusudra)내외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변에 마을을 짓고 다시 인간들을 번창시켰다.


불교의 창세설화

없음! 불교의 우주관에서는 창세설화가 없음.


힌두교의 창세설화

리그베다의 옛부분에는 건조 또는 출산을 본뜬 원시적인 우주의 창조설을 담고있지만 명확한 창조신의 이름은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나 리그베다의 새로운 부분 즉 제 10권에서는 우주 창조에 관한 진보된 견해를 몇가지 볼 수 있다. 우주의 창조를 비슈바카르마에게 돌리는 찬가에 의하면 그는 천지를 창조할 때 양팔의 날개로 부채질하여 접합시켰다고 하며 또한 그는 집을 짓듯이 천지를 창조했다고도 한다.

 기도의 신비한 힘을 주관하는 신 부리하스파티를 창조신으로 하는 찬가에서는 대장장이처럼 만물을 단조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찬가 안에 유는 무에서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며 후에 우파니샤드 시대에도 문제시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무란 혼돈상태를 가르킨다고 풀이 할 수 있다. 다음으로 태로에 긑없이 넓은 물이 있고 그안에서 히라니아 가르바(황금의 태아)가 잉태되어 창조신이 태어났다는 설이 있다. 이 찬가에서는 공물로 제사지내야 할 신은 누구인가? 라고 반복하고 그 신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는다. 이 찬가의 마지막에 이 의문에 대답하여 프라자파티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것은 후세에 부가된 것으로 보인다. 리그베다에서 약간시대가 지나 브라흐마나 신화가 되면 이 히라니아 가르바는 황금의 알로 발전하고 그 알에서 창조신 프라자파티가 태어난다고 되어있다.

이상의 창조신화는 일신교적이지만 리그베다 의 푸르샤 수크타는 범신론적이다. 원시인 푸루샤는 천두 천안 천족을 가졌으며 대지를 넓게 쓰고있는 신들이 푸루샤를 희생시켜 제사를 지냈을 때 거기에서 말. 소. 양. 산양. 양 등이 태어났다. 게다가 마음에서는 달이, 눈에서는 태양이, 입에서는 인다르와 아그니가, 숨결에서는 바람이, 배꼽에서는 공계, 머리에서는 천계, 양발에서는 대지, 귀에서 방위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푸루샤를 분할했을때 그 입은 므라만이 되고 양팔은 크샤트리아, 넓적다리는 바이샤, 양발은 수드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 원시에 대한 신화는 세계가 거인의 신체에서 창조되었다는 거인 해체신 화의 예이다.


기독교의 창세설화

태초에 야훼가 빛 천지를 창조했는데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며 어두은 카오스의 상태였다. 야훼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고있었다.

야훼가 빛이 있으라 하여 빛이 있었다. 그리하여 빛을 낮이라 부르고 어둠을 밤이라 불렀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 지났다.

야훼가 말하기를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이 나누게 하고 궁창을 하늘이라 부렀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 지났다.

야훼가 말하기를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라나라 하니 물이 보여 바다라고 부르고 붙을 땅이라 불렀다.

땅에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었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새째날이 지났다.

야훼가 말하길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했다.

큰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였다. 또 별을 만들어 그것들을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였다.

그리고 저녁이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날이 지났다.

야훼가 말하길 생물들을 번성하여 움직이는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만들었다.

그생물들에게 번성하라고하였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날이 지났다.

야훼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라 말했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고 여섯째 날이 지났다.

일곱째날에는 모든 일을 마치고 쉬었다.


한국의 창조설화

[출처]세계의 신화 전설 요시다 하츠히코 외 공저
인간과 생물의 탄생
천지가 아직 분리되지 않은 어느날, 하늘이 위로 올라가고 땅은 하늘의 압력으로 아래로 내려와 평평해졌다. 평평해진 땅에서 최초로 인간이 만들어지고 인간이 생겨난후에 동물과 식물등의 생물이 생기고 이어서 만물이 태어났다.

천지개벽,만물창조
천지는 하나였다. 천지가 아직 하나였을 때 하늘과 땅 사이는 시루속의 떡처럼 층층이 따로 분리되어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과 땅 사이에 틈이 생겨 땅의 힘은 점점 쇠약해지기 싲가하였다. 그때 갑을동방에서 갑자 성인이 솟아나와 하늘의 맨 끝 부분을 밀어올리고 을축에서 을축성인이 솟아나와 땅의 끝부분을 내리 눌렀다. 그로 인해 갑을동방(커다란 새가)에서 머리를 쳐들었다. 공중에서 파란 이슬이 내리고 땅에서는 검은 이슬이 솟아올라 천지의 시작을 알렸다. 천지가 분리되자 여러가지 별이 생기고 별이 생겨나자 인의 방향에서는 인간이 솟아나오고 축방에서는 민물이 솟아나왔다.

산, 강, 바다, 평원의 탄생
천신의 딸이 중요한 반지를 지상에 떨어뜨렸기 때문에 신하에게 그것을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보니 천지는 아직 진흙구덩이였다. 진흙을 파헤쳐서 반지를 찾을 때에 커다란 손에서 떨어진 진흙이 산이 되었고 손바닥으로 쓰다듬은 곳은 평원이 되고 손가락으로 파헤친 곳은 강이 되고 진흙을 주물럭 했던 곳은 바다가 되었다.



그냥 창조설화가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흥미로운건 대부분 세계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 크게 3가지고 요약할 수 있는 점인데요.

1. 무에서 유가 창조됨.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등)

2. 혼돈에서 하나씩 구별되기 시작해 창조됨.(그리스로마신화, 수메르신화 등)

3. 거대한 거인의 사체에서 신체의 부분이 갈라져 나와 세계를 구성. 즉 거인 해체 신화(중국 반고설화, 북유럽 신화 등)


제가 제대로 정리도 하고 인터넷에 있는 글만 글어와서 조금 글이 난잡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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