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26일 21시 22분
특별할 것 없던 일상에 불시에 떨어진 날벼락 같은 속보 하나..
불 같은 재앙이 발생한지 어느덧 5년..
나라를 위해 바쳐진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다짐했던 그 약속.
당신이 없는 이 곳에서 당신 없이 아파할
당신의 가족을 위해 다짐했던 그 약속..
당신이 없는 세상에 갇혀 슬픔에 젖어있는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 밖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했던 그 약속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