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도르트문트가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긴 했지만, 결국 결과는 시즌 전 예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으로 끝났다. 나름 도르트문트의 끈질긴 추격을 기대했던 팬들에겐 아쉬운 결과였으나 바이에른 또한, 충분히 리그 4연패를 달성할 자격이 있었으며, 다음 시즌을 과르디올라의 빈자리를 안첼로티가 어떻게 채울지 기대하게 만드는 시즌이기도 했다.

15~16시즌 오직 스탯으로만 평가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와 베스트 11,그리고 서브 명단 11.

이 지표는 오직 리그 기록만이며, 같은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임대나 이적 시엔 기록을 통합했으나, 타리그의 임대나 이적 시엔 전 리그 기록은 포함되있지 않다.

기준은 리그의 60% 이상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들만 대상자이며,  출전시간, 풀타임 경기 수, 득점, 어시스트, 키 패스, 태클, 가로채기, 평균평점, MOM 횟수, 골키퍼의 경우 세이브, 실점, 클린시트를 추가해 포인트를 산정됐있다. 팀 성적도 가산점이 있다. 

 

생년월일: 1985년 3월 28일

키: 174cm

국적: Brazil

31경기 출전, 12필드골, 10어시스트, 1.8키패스, 1.2태클, 0.8인터셉트, 6MOM – 3743.7Point

하파엘은 이번 시즌 PK 1골을 포함해,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0위에 올랐다. 어시스트도 10개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도르트문트의 음키타리안과 함께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키 패스도 전문 포워드로서는 가장 많은 57개를 기록하며, 6번에 MOM에 선정되면서 팀이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는 데 일조했다.

 

생년월일: 1988년 8월 21일

키: 184cm

국적: Poland

32경기 출전, 28필드골, 2어시스트, 0.7키패스, 0.4태클, 0.2인터셉트, 6MOM – 4373.3Point

PK 2골을 포함에 리그 30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묀헨글라드바흐의 하파엘과 함께 2번째로 많은 6번의 MOM에 선정되며, 바이에른 뮌헨의 4연패를 이끌었다. 특히 2015년 9월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9분 동안 5골을 몰아넣어, 최단 시간 해트트릭, 최단 시간 4골, 최단 시간 5골, 교체 선수 5골이라는 4개 부분의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도 공식 등재됐다.

 

생년월일: 1989년 1월 21일

키: 177cm

국적: Armenia

31경기 출전, 11필드골, 15어시스트, 2.7키패스, 1.7태클, 1.5인터셉트, 11MOM – 4742.3Point

음키타리안은 필드 골만 11골을 기록하고, 어시스트는 15개를 기록하며 11개를 기록해, 어시스트 부분 2위를 기록한 벨라라비를 여유 있게 제치고 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71개를 기록한 키 패스 또한, 2위를 차지한 하파엘과 14개의 차이를 보였고, 11번의 MOM 선정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도 근접한 선수가 없었다. 팀은 다소 큰 차이로 2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음키타리안의 개인적인 스탯은 1위를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높은 포인트를 기록했다.

 

34경기 출전, 1.9세이브, 21클린시트, 16실점, 1MOM – 3285.7Point

 

33경기 출전, 4.6세이브, 6클린시트, 50실점, 4MOM – 3200.5Point

 

노이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과거 올리버 칸이 세웠던 19번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팀이 분데스리가 역대 최소 실점인 17실점만을 기록하는데도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호펜하임의 바우만은 15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이 부분 1위를 기록했으며, 50골이나 실점했음에도 4번의 MOM에 선정되며, 레버쿠젠의 레노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32경기 출전, 4어시스트, 1.8키패스, 1.9태클, 2.4인터셉트, 1MOM – 2903.4Point

 

28경기 출전, 0.7키패스, 2.9태클, 3.6인터셉트 – 2871Point

요나스 헥터는 대부분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음에도 57개의 키 패스를 기록하며, 이 부분 전체 10위에 올랐으며, 그중 4개를 어시스트로 기록했고 MOM에 한 번 선정되며 부진했던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쿠젠의 웬델은 82개의 태클과 102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각각 이 부분 6위에 오르며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33경기 출전, 7필드골, 0.3키패스, 1.6태클, 3.2인터셉트, 5MOM – 3312.7Point

 

30경기 출전, 2필드골, 2어시스트, 0.2키패스, 2태클, 2.5인터셉트, 3MOM – 3230.9Point

 

34경기 출전, 3필드골, 3어시스트, 0.4키패스, 1.6태클, 3.1인터셉트, 2MOM – 3219.2Point

 

33경기 출전, 2필드골, 어시스트, 0.2키패스, 2태클, 3.2인터셉트, 2MOM – 2924.7Point

 

다름슈타트의 술루는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하며,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또한, 105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하면서 이 부분 4위에도 올랐으며 5번이나 MOM에 선정되며, 이 부분 전체 4위를 기록하면서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했다. 훔멜스는 2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3번의 MOM에 선정되며, 팀을 2위에 올려놓으며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며, 샬케의 마팁은 3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106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이 부분 전체 3위에 오르며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브레멘의 베스터가르트는 107개의 인터셉트로 이 부분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던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33경기 출전, 3필드골, 5어시스트, 2키패스, 2.9태클, 1.9인터셉트, 5MOM – 3441.2Point

 

33경기 출전, 1필드골, 2어시스트, 0.8키패스, 2.4태클, 2.9인터셉트 – 2855.9Point

 

마르첼 리세는 본인의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팀이 필요할 때면 라이트백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시즌에 기록한 3골은 대부분 그가 라이트 윙으로 플레이했을 때 기록했지만, 라이트백으로서도 간간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95개의 태클을 성공하며 전체 3위를 기록하면서 5번의 MOM에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 활약한 라이트백 중 리세 이외에 특출난 선수는 없었기에 베스트 11 라이트백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멘의 셀라시에는 80개의 태클과 96개의 인터셉트를 성공시키며 각각 이 부분 9위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31경기 출전, 11필드골, 15어시스트, 2.7키패스, 1.7태클, 1.5인터셉트, 11MOM – 4742.3Point

 

31경기 출전, 15필드골, 5어시스트, 1.9키패스, 0.8태클, 0.5인터셉트, 3MOM – 3733.5Point

 

30경기 출전, 4필드골, 5어시스트, 1.6키패스, 2.7태클, 1.3인터셉트, 4MOM – 3525.1Point

 

29경기 출전, 9필드골, 7어시스트, 1.4키패스, 1.2태클, 0.6인터셉트, 3MOM – 3283.1Point

 

27경기 출전, 4필드골, 9어시스트, 1.8키패스, 0.7태클, 0.6인터셉트, 3MOM – 3167.1Point

 

30경기 출전, 4필드골, 10어시스트, 2.8키패스, 1.7태클, 1.7인터셉트, 3MOM – 3130.7Point

 

이번 시즌 쟁쟁했던 포워드들을 모두 베스트 11에 포함하기 위해, 어디서도 뛸 수 있는 음키타리안은 중앙 미드필드에 배정됐다. 토마스 뮬러는 이번 시즌 PK 5골을 포함, 20골을 기록하며 득점 3위에 올랐고, 키 패스 또한 60개로 전체 공동 6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의 비달은 4골과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80개의 태클을 성공시키며 이 부분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뮬러와 함께 중앙 미드필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카가와 신지는 PK 없이 9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브 명단에 포함됐고, 더글라스 코스타는 4골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뮌헨의 4연패를 도우면서, 그가 자주 뛰지 않았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서브 명단에 포함됐으며, 브레멘의 유누조비치는 84개의 키 패스로 이 부분 2위에 오르고, 10개의 어시스트로 어시스트 공동 3위를 기록해,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32경기 출전, 28필드골, 2어시스트, 0.7키패스, 0.4태클, 0.2인터셉트, 6MOM – 4373.3Point

 

31경기 출전, 12필드골, 10어시스트, 1.8키패스, 1.2태클, 0.8인터셉트, 6MOM – 3743.7Point

 

31경기 출전, 22필드골, 5어시스트, 0.9키패스, 0.2태클, 0.3인터셉트, 2MOM – 3689.7Point

 

33경기 출전, 6필드골, 11어시스트, 1.3키패스, 1.6태클, 0.9인터셉트, 1MOM – 3186Point

 

30경기 출전, 7필드골, 8어시스트, 1.8키패스, 1.5태클, 1.4인터셉트, 1MOM – 3183.1Point

 

26경기 출전, 11필드골, 3어시스트, 1.7키패스, 1태클, 0.7인터셉트, 2MOM – 3126.1Point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25골을 기록하며,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으며 5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면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레반도프스키, 하파엘, 오바메양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벨라라비는 11개의 어시스트로 어시스트 부분 2위에 기록되며, 팀을 3위로 이끌었고, 묀헨글라드바흐의 스틴들은 7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특히 키 패스를 54개나 기록하며 포워드 중에선 하파엘에 이어 이 부분 2위를 기록했다. 마르코 로이스는 잦은 부상으로 짧았던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개의 PK 골을 포함해, 12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2위를 이끌어, 그가 자주 뛰지 않았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포인트로 인해 중앙 포워드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베른트 레노 (Bernd Leno) 레버쿠젠 3194.7

산드로 바그너 (Sandro Wagner) 다름슈타트 3051.1

루이스 홀트비 (Lewis Holtby) 함부르크 3047.8

르로이 사네 (Leroy Sané) 샬케 3026

오스카 벤트 (Oscar Wendt) 묀헨글라드바흐 28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