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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나는 뷔페집.
게시물ID : cook_160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gervadel
추천 : 16
조회수 : 2329회
댓글수 : 126개
등록시간 : 2015/08/06 05:31:07
뭐.. 아까 뷔페집 베오베 글 보니까 떠오르는 글입니당.
(맞춤법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떄는 고2 한창 먹부림을 하고도 야식을 먹고 새벽에 라면을 두개 더 먹을 시절.
 
친구들이랑 시험끝나고 다들 보통 노래방가고.. 뭐.. 먹을거 먹으로가고 그러잖아요..
 
노래방을 놀다 서비스가 투철한 노래방때문에 오후 6시쯔음에 뷔페를 가게 되었어요.
 
이름은 지금은 잘기억안나네요..
 
여튼 도착하고 12900원을 다같이 돈이없는  친구들은 보태주며 막 고기를 굽고 부족하자 더 굽고있는데..
 
사장님이 직접와서는 " 어이 꼬맹이들 이거 가지고 되겠어? 내가 직접 숯불로 구운 훈제소시지 오리훈제를 가져다주지"
 
그 후 저희 테이블은 오리훈제가 폭발할듯이 있고 훈제소시지가 가득하게 있었죠.
 
저희는 "으헹 이게 왠떡 크힝힝 거리면서 챱챱챱챠 춉춉쵸뵻"
 
아 배부르다 싶은데... 사장님이 또 와서는 "어이 고딩들 이거 가지고 되겠어?"
 
그후 숯불 고추장 삼겹살, 오징어, 낙지, 그리고 직접 구우신 곱창(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곱창맛은 뷔페마다 천차만별 근데 사장님이 구워주신 숯불곱창은 곱창집보다 맛있음)
 
우리는 배부른 배를 쥐여잡고 꿀렁꿀렁 거리는 위를 뒤로한채
 
다시 먹방 돌입 "추비ㅏ허ㅐㅂㅎ찹챱챱챱챱챱챠 으항핫ㄱ하챱챱ㅊ"
 
그 후 시간은 8시쯔음.. 그때 아직도 친구가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야 여기 페북에 올려. 여긴 천국이야 사장형 존x멋져 진짜 여기는 돈많이벌어야해"
 
그 후 우리가 배를 부여잡고 나가려는데 다시 사장님이 와서는..
 
"어이 그걸로 되겠어? 후식은 먹고 가야지? (악마의미소)"
 
우리는 그때부터 소름돋기 시작했죠.
 
냉면 원래 뷔페집에서 1500원인데.. 그냥 서비스로 냉면오고..
 
그리고 냉면에 고기 올려먹으라고 소고기훈제가 서비스로..
 
사장님의 무한호의에 거부할수가 없는나머지
 
"챱챱ㄹ챻촙춉쵸뵤 ㅑㅂ챱챠뱌"
 
우리들은 이제 그때부터...
 
"윽.. 억 윽. 엑 이제 더이상 들어가면 역류한다. 으으으으 홍수낫어 위장에 윽엑"
 
근데 여기서 다시 사장님이 오시더니..
 
"어이 디저트도 먹고가야지?"
 
푸딩... 20개.. 매론, 오렌지, 그리고 돈내는 음료수하고... 으..으윽... 그때 상상도 하기싫다.
 
이주일전에 가보니 아직도 그 악마같은 사장님은 아직도 그곳에.. 고딩들을 고문하고 계시더라구요..
 
생긴건 옆집 아저씨같이 생겨서는.. 옆집아저씨처럼 착할줄알았는데.. 디아블로네요.. 여튼...
 
마무리는 어떻게하지?
출처 나의 뷔페 고삐리뷔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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