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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징조일까요?
게시물ID : economy_16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stlaugher
추천 : 8
조회수 : 286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12/11 13:52:48
 커피 프렌차이즈에 얼마전 아메리카노 1500원까지 나왔습니다.
 
 내용 깊이 들어가면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3800원 콩나물국밥을 내세우는 집이 상권에서는 장사가 제일 잘 되네요.
 
 얼마 전부턴 이메일로 대형마트, 쇼핑사이트에서 생필품이나 라면등의 싼 값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아닌 주식거리들을 광고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술집 요식업 등의 현황에 대한 자료는 신뢰할만한 자료가 없고, 각기 지역 상권마다 차이가 있기에 제가 거주하고 있는 상권들은
 
시내나 유흥밀집지구등의 매출이 근 2년정도 전부터 서서히 내리막을 탄 것 같습니다.
 
 오히려 2~3년여전부터 서서히 동네상권의 술집들이 조금씩 숫자가 늘면서 매출도 눈에 띄게 확실히 늘고 있습니다.
 
 밥집과 술집은 좀 다른데요.
 
 밥집은 아무래도 상주인구나 유동인구등이 많은 지역이 잘 되는 편이고(소문난 맛집 제외), 동네 밥집은 큰 변동없이 꾸준하거나 좀 못 한것 같습니다.
 
 심각한 건, 시내나 유흥밀집지구에 분포 해 있던 술집들 같은 경우엔 상위 20%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너무 힘겨워 보이네요.
 
 6달이 안돼서 인테리어 다시 들어가는 집도 빈번하게 보이는 정도입니다.
 
 
 경기의 마지막은 사실 먹는 것인데.
 
 짜장면이랑 짬뽕 값이 내려가면 디플레이션의 진입신호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분들 지역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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