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다르게 생각해보면.. 영상 속에는 예원 얼굴만 나오죠. 영상은 편집되어서 그 상황만 딱 나오고요. 그 전에 이태임이 예원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서 예원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는것이고요.겉으로 최대한 침착하고 강하게 대처하려고 했지만 결국 쌍욕을 듣고 무너져서 눈물 흘릴 수도 있는거고요. 저는 다른 시각으로 추론해본겁니다. 이태임 스스로도 드라마 하차니 뭐니해서 힘들고 예민한 상황이었다고 시인했고 예원이 아니더라도 스텝이든 누구든 이태임에게 욕먹었을 수도 있던 감정 상태였다고 여겨지네요. 암튼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우리들은 그 상황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데 예원이 먼저 도발을 했느니 하면서 그말이 사실인양 기정사실화하며 흥분하셨던 태도가 비공감을 샀던 것 같습니다. 흥분 가라앉히셔요.
솔직히 예원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 한다는 분들 중에서 남자분이라면 상황을 바꿔서 남자 후배가 선배 겨울에 물속에 들어 갔다 왔는데 먼저 인사도 안하고 자기가 먼저 했는데 안자아서 추워요? 라는 말이나 뱉고 표정도 꼴보기 싫어하는 표정이고 반말 툭툭 던지다가 왜 반말이냐고 했더니 형 저 맘에 안들죠? 라는 말이나 하면 정말 화날 것 같긴한데 이태임이 욕한건 정말 철 없는 한심한 행동에 자기도 놀아봤다 이건것 같네요 결론 둘다 잘못에 둘다 놀았음 학창시절 그래서 철이 없고 멍청해 보임
궁예질하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예원이 언플한거랑은 다르게 반말한게 맞고 그게 이태임의 역린을 건드렸다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 그정도의 쌍욕을 먹을 수준은 아니었죠. 언플 전이나 후나 변함없는 건 예원은 피해자라는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무구한 피해자에서 그냥 피해자로 바뀌었을 뿐.
그리고 애초에 이태임이 촬영을 펑크내서 부랴부랴 촬영장에 불려왔는데 이태임이 좋게보일리가 없죠. 그리고 눈뜬거에 대해서 뭐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강한 역광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뭐 이런것들도 궁예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예원이 욕 먹어야할 부분은 저 동영상 속에서 있었던 일로 욕 먹는게 아니라 언플을 그딴식으로 한 부분만 욕 먹어야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