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됐는데요
남자친구가
평소때 말수가 적은편인데
글로도 표현을 안해요
애정표현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말을 안해요 말을!!!
살다살다 이렇게 답답한 사람은 첨 만나봤어요
말을 걸면 대답이라도 잘 하던가
카톡을 보내도 읽었으면 답장도 안하고
아니 차라리 읽기라도 했음 좋겠는데
잘 보지도 않아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주말마다 꼬박꼬박 시간내서 만나러오고
나름 남자친구로서 기본은 하려고 하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매일 전화도 자기가 먼저하는데...
전화하는 시간 5분도 채 안되서 끝남
내가 말 안걸면 할말도 없는건지 입 꾹다물고 있고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관심이 전혀 없어보이는데
애인인걸 떠나서 어떻게 인간대 인간으로
이렇게 투명인간 취급을 할수있는지
그 머리속이 궁금할 정도에요
나를 이렇게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사람은
그만만나는것이 좋을까요?
..첨만날때도 좀 과묵한 편이다 했는데
일케 말없고 재미없을줄은 몰랐네요...
걍 같이 있기만 해도 좋아서 만났는데
이제는 화가나요
왜이럴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