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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존재를 믿을수가 없게된것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601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Z
추천 : 0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3/08 01: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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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 길거리에 흔히 있는 남자에요
물론 모솔이구 취직에 허덕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취준에 시간도 없어서 연애는 꿈도 못꾸는 상황이에요

연애라는거에 관해서 제가 아는거는.. 인터넷에 떠도는 중2병스러운 글귀랑
서점에있는 책들에서 본 소위 연애는 이러이러한것들 뿐?

딱히 환상은 없어요 다만.. 나도 과연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으며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야 그럴것이.. ㅎ
지극히 평범하거든요 전 아니 오히려 외모는 평범하지 않네요 ㅋㅋ;;
한번이라도 잘생겨졌으면 소원이 없을정도? 안좋은쪽으로 평범하지 않네요 ㅋ

이런 평범한 남자는 과연 무얼로 매력을 삼아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돈이 있어야할까 마음이 좋아야할까 아니면 외모라도 좋아야할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뭔가... 어긋났다고 할까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귀들을 너무 많이본건지 모르지만...

여자라는 존재를 믿을수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말도 있잖아요.. 왜 남자들 원정성매매가는거..
그거 보고 저런남자 되선 안되겠다 싶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증명할 길도 없는거였죠

설마 설마하다가 우연히.. 그쪽 일에 몸을 담았다는거 알고 헤어졌다더라 하는 이야기도 있었구
혹은 뭐.... 그쪽 일에 몸을 담고 있는 여자였는데 남친이 모른다... 어떻게 해야하냐 등등의 이야기도 본적 있구요
분명 개인이 한 일이니 개인이 책임져야하는 일이라지만

거기에 있던 댓글?이라고 해야하나..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죽을때까지 숨기는 거니까 말하지 말라느니 어차피 남자도 다 한번씩 그짓하니 네가 죄스럽게 생각안해도 된다느니..
심지어 지금 남친은 연애용으로 만나고 나중에 능력있는 사람 하나 물지 뭐하려 고민하냐는 내용도 있었더라구요

어느 특정 커뮤니티라기보다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만 보았을뿐인데
제가 매우 고민할만큼..영향을 준것같아요

나중에 내가 만날 여자가 저러면 어쩌지? 혹은 내가 만난 여자에게 나는 저런사람이 아니라는걸 뭘로 증명하지 등..
혼란만 커지구.. 애초에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차라리 나았을껄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여자 한번 만나보지 못한 모솔인 놈주제에 잡소리도 많네요... 
그냥 여자를 못믿게 된것같다구 하면 될것을...ㅠ





여자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앞으로 여자 못만나고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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