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공강의에서 교수님이 과제로 자기소개서를 써오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조건이 1. a4 용지 1쪽 분량 2. 자소서를 읽은 후 학생의 이름이 교수님 뇌리에 남아야함 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임팩트를 줘야할 거 같은데
지금 후보가
1. 일반적인 자소서(자소설)
2. 카카오톡을 통한 문답형식(조선왕조실톡처럼)
3. 팝업북 형식(자기소개는 팝업그림에 말풍선을 이용)
이렇게 3개인데요.
2까지는 그렇다 해도 3은 너무 유별나게 보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네요.. 임팩트 주기는 이만한게 없을거 같긴 한데
교수님은 30대 후반에 쿨하신 (것 같은) 성격이십니다.
어떤게 나을 거 같으세요?